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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스타트업] 윤지현 소보로 창업자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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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21-10-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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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은 구독자가 보내고 창업자가 답한 텍스트를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오타만 잡았습니다. 비문도, 자칫 건드렸다가 취지와 그 결이 손상될까봐 그대로 뒀음 양해드립니다.



1. 소보로의 음성인식 기술은 비단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뿐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보다 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Meena)


넵, 물론입니다! 현재도 typeX 라는 브랜드로 녹음파일 스크립팅, 영상자막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인터뷰 등의 녹음을 풀어야 하는 일이 생기시면 빠르고 저렴한 typex.kr 에 맡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다른 분야는 의료 환경인데요, 병원에서도 스크립팅의 니즈가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병원과 예비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5년 뒤에 어떤 기업이 되어 있으면 ‘나 잘 해왔구나’ 하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박○은)


회사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서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은 상태가 반반씩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년 뒤에 최신 기술들을 잘 연결하여 다양한 보조공학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풍요로운 재무상태를 가진 기업이 되어 있으면 합니다.




3. 사업초기 가설검증을 위해 청각장애인100명에 대한 인터뷰를 하실때, 어떻게 컨택을 하시고 또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사업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하지만 비장애인으로서 장애인분들이 주고객인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할때 더 유의해야할 점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박○효)


주 컨택 방법은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방문을 통한 소개, 농아인협회와 난청인협회의 방문, 초기 고객 인터뷰 등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때 검증이 필요한 가설을 위주로 (예를들어 이 정도 음성인식 정확도의 자막을 통해 수업에서의 만족스러운 이해가 가능한가) 인터뷰 또는 현장 실증을 진행하였고, 

주 소통 수단은 구화, 수어통역, 필담, 소보로 프로토타입 사용 등 다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의사항은 대상화하지 않는 것인데, 

관련으로 이전에 김초엽 작가님께서 페이스북에 올리셨던 글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