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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극한 환경 로봇 개발, 해저탐사 새 길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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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8회 작성일 21-09-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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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부족하고, 거친 해류, 수압도 견뎌야 하는 극한 환경의 바닷속에서 정밀하게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수중 촬영 로봇을 


포스텍 유선철 연구팀이 개발했다.


기존 수중 로봇과는 달리 드론처럼 어느 방향으로도 직진 이동이 가능하고, 


국내 최초로 3차원 해저 지형도와 실사 모형을 제작하는데 성공하여 건설 로봇 등 다른 로봇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GPS가 없는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초음파 장비와 광학 카메라 등의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정밀한 해저 지도 작성이 가능하다.


핀 추진 로봇은 수영과 걷기가 가능해 해초나 줄같은 장애물이 있어도 수중 탐사를 할 수 있고,


수중 워킹 로봇 역시 바닥이 울퉁불퉁한 자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정밀 조사를 한다.



연구팀은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극한 환경 로봇을 개발해 포항 앞바닷속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추후에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간단한 임무부터 위험한 임무까지 전부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연구를 할 예정이다.


포항에는 이미 유지 보수 작업이나 해저 케이블 매설용 수중 건설로봇이 개발됐고, 


성능을 검증하는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극한 환경 로봇과 접목하면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4608&ref=A